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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정도전 잇는 명품 사극 될까…첫방부터 시청률 10% 돌파 '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징비록’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돌파해 화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14일 방송된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 첫 회(1회)가 전국기준(이하 동일) 10.5%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징비록’과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 첫 방송이 기록한 11.6%보다는 낮은 기록이지만, 2월 7일 ‘징비록’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 기록한 6.9%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이날 ‘징비록’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7.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2.7%, KBS 2TV ‘추적 60분’은 3.4%로 ‘징비록’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징비록 첫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비록 첫방, 시청률 상당한데?” “징비록 첫방, 우리 아버지도 보시더라” “징비록 첫방, 책 먼저 읽고 드라마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 난세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해 조선을 강한 나라로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징비록 첫방’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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