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표시제단간을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서는 20일 남대문시장을 비롯, 동대문·광장시장·이태원 상가 등 4개 시장에 대한 가격표시제 단속에 나섰다.
이와 함께 서는 신촌시장을 비롯, 승인시장·신촌상가·연회사러가 상가 등 6백77개 상점과 시내 19개 지하상가 2천6백28개 점포에 대해서도 12월1일부터 가격표시제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이들 시장이 아스타(ASTA·미주지역여행업협회) 및 IPU (국제의회연맹) 총회 등을 계기로 가격표시제를 시행키로 했으나 행사가 끝나자마자 할인판매 등이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청이 매주한차례이상, 본청과 구청 합동으로 분기별로 한차례이상씩 단속계획을 알리지 않고 단속을 강화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