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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유지운동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답>
마비된 몸의 기능을 회복하기위해서는 대개 다음과 같은 단계적인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우선 서서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훈련으로 평행봉 같은 시설을 이용해 양손으로 붙잡고 서서 평형을 취해보고 그다음 발을 Ep어보는 연습을 합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되면 걷는 연습인데 마비된 쪽은 발끝인 발가락 부분이 땅에 닿게되어 넘어지기 때문에 단족보조기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행봉을 잡고 걷는 연습이 되면 지팡이를 잡고 서있기와 걷기 연습을 하며, 손은 발보다 회복이 늦기 때문에 반대쪽 성한 손을 사용하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재활훈련은 마비된 부위와 정도·원인·연령등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회복도 빠르므로 반드시 재활의학과의 지시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용팔교수<강남성모병원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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