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국대표가 정치테러 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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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일하오6시 IPU사상 이례적으로 긴급소집된 총회는 랭군참사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쿠블리에」이사회의장대리가 제안한『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의 박수로 채택.
이어 12명의 각국대표가 등단해 정치적 테러리즘을 규탄했는데 「자카」인도대표, 「아네스」 볼리비아대표, 「와다」 나이지리아대표등은 『이념이 다르다고 사람을 살상할수있는가』 『이데올로기의 차이가 피비린내나는 폭력을 정당화시킬수 없다』고 비난.
마지막 연설자인 한국대표단의 오세응의원은 특별총회를 열어 규탄결의안을 통과시켜준데 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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