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토지)5백90억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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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0일 올해 토지분 재산세(도시계획세포함)5백90억5천3백만원을 확정했다.
올해 토지분 재산세는 지난해의 5백45억2천8백만원보다 8%인 45억2천5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세목별로는 재산세가 3백79억1천5백만원으로 29억1천9백만원이 늘었고. 도시계획세는 2백11억3천8백만원으로 16억6백여만원이 늘었다.
주거용 토지중 최고액 납세자는 지난해와 똑같이 쌍용회장 김석원씨로 방위세 포함 3천7백88만원이고 다음이 조봉구씨(삼호회장)로 2천7백56만원, 3위는 이정임씨(대한선박회장)로 1천6백14만원.
비주거용은 신용보증기금이 3억6천8백9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축산협동조합·한국무역협회의 순이다.
세금은 16일부터 30일까지 시내 7백61개은행 본·지점에서 받고 재조정및 심사청구는 서울시청 세무지도과. 세정과와 각구청 세무1과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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