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 차관 44억불상환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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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바젤UPI=연합】 국제결제은행(BIS)은 29일 세계최대의 채무국인 브라질이 또다시 지난해 BIS로부터제공받은 연결차관 44억5천만달러에대한 8월분 할부상환금을 제때에 지불할수없음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BlS는 이날 성명을 통해 BIS연결차관에 대한8월분 상환금 4억달러를이달말까지 지불하도록돼있는 브라질이 이의 상환기일을 지킬수 없음을 통고해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BIS는 브라질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하기위해 시간적 여유를 주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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