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외건설 지원 전담하는|금융기관 설립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해외건설지원 전담금융기관설립이 신중히 검토되고있다.
건설부는 22일 5차5개년 계획수정 시안에서 해외건설부진 대책으로 ▲해외건설지원 전담 금융기관 설립▲해외건설업의 전문학추진▲해외건설시장정보의 종합처리▲건설기술향상 등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했다.
건설부 및 관련업계가 해외건설지원 전담금융기관설림을 추진하는 것은 해외건설시장여건악화로 위험부담률이 높아져 국내 금융기관이 지급보증등 지원을 꺼리데다 동남아시장에서는 공사발주조건으로 금융지원을 들고나오기 때문이다.
일본은 대외협력기금·수출입은행자금과 선진기술로 한물간 중동보다 동남아시장을 착실히 파고들어 성공하고있는 예에 비추어 국내건설업체들은 낮은 가격입찰외에는 경쟁력이 없어고 전하고 있기때문이다.
수출입은행자금도 무역수출입에만 지원될뿐 건설지원에는 거의 배당이 안돼건설엄체들은 자구책으로 해외건설지원 금융기관설림을강력히 요컹하고있다.
그러나 재무부등 관계당국에서는 은행설림자금도 문제려니와 해외공사가 잘못됐을 경우 은행이 부담하는 위험이 확산되기는 마찬가지기때문에 난색읕 표뎡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수출입은행같은 은행설림이 곤란할경우 건설공제조합형태로라도해외건설지원기관을 설림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대형업체들은 이같은 기관이 생길 경♀ 수혜폭드 크므로 척극걱으로나서고있다.반면 중소업체들은 설립자금만 부담할뿐 혜택은 걱을 것이 예삼돼소극척인 상태다.
건설부는 해외건설지원전담금융기관설림과 멸도로 꾹내엄체끼리의 과당경쟁읕 피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해의건설의 전문화률 유도하는 한편 전문업체가 휵겅공사를 따도록 특혜률 주는등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또 해외건설시장정보를 종합처리할수있는 데이터뱅크를 해외건설협회에 설치,업체들이 이용토록하는 방법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민간연구기관인건설기술연구원을 이미 설림,한국과학기술원 수준으로 발전시켜 뒤지는 건설기술개발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6월말 현재 국내업체의 해외건설수주 실적은 10억달러. 지난해 실적 8억달러외 43%선이다.
유가인하로 중동 산유국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진데다 현대·대림·한양등 대형업체의 수주실적이 극히부긴하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