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켜고자다 40대 가장이절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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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9일하오1시쯤 서울방배본동778의2 김광호씨(38·화원) 집 안방에서 김씨가 선풍기바람에 질식, 숨져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최추산씨(35·상업)가 발견했다.
안방은 문이 닫힌채 선풍기는 타임으로 멎어있었고 선풍기모터는 매우 뜨거웠다는것.
김씨는 부인과 아들2명이 ◆부산에 피서간후 9일상오1시까지 최씨등 친구4명과 함께 자기방에서 맥주3병을 마시고 혼자 잠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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