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차드에 대공병기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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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랑스는「구쿠니·웨데이」전대통령의 반군세력들을 지원하는 리비아전투기들이 연3일째 배부차드의 전략도시인 파야 라르고시률 폭격한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일「히세네·아브레 」대통령이 이끄는 차드정부군에 대공무기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도 핵항모 대기령…군사지원 검토>
「막스·갈로」프랑스정부대변인은 이날 프랑스는 지난76년 체결된 차드와의 협정에 입각,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세력과 맞서 싸우고있는 차드정부군에 대공무기들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겅부도 1일 핵추진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를 주축으로한 미지중해함대에 대기렁을 내리는 한편 차드에 대한 군사지원방안을 검토하도록 명령했다.
미국방성관리들은 리비아가 차드에 대한 공습을 재개할것에 대비, 아이젠하워호가 지중해에서 『작전을 위한 대기태세』 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미국의 이같은 발표는 지난달31일 「아브레」대통령이 차드의 전식민통치국인 프랑스와 미국 자이레 이집트 수단등에 전투기지원을 호소한데 뒤이어 나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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