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전화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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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제전화의 자동화시대가 열렸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에 대비, 이용자가 국제전화를 시내전화처럼 직접 다이얼을 통해 거는 시설을 마련해 1일부터 세계주요 24개국27개지역과의 국제자동전화(ISD) 를 개통했다.
국제자동전화를 걸 수 있는 지역은 전자교환방식에 의한 전화기가 설치된 서울강북지역과 지난 5월이후 개통된 강남지역및 서울주변지역의 35개전화국 가입전화 86만여대이며 국제식별 번호-상대국번호-지역번호-가입자번호순으로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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