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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하 2관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침체된 국내프로골프계에 신인챔피언이 탄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돌풍의 주역은 프로1년생 이명하.
지난6월 최고의 상금이 걸린 동해오픈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골프계를 놀라게했던 이는 30일 용인CC에서 끝난 제7회 쾌남오픈 선수권에서 총계9언더과2백79타로 당당히 우승, 올 2관왕의 영예와 함께 3백만원의상금을 타내 상금총액에서도 1천33만원으로 역시 1위를 마크했다.
이는이날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박시환과 동타를 기록했으나 연강전 첫홀 (파4) 에서 제2타를 1·5야드핀에 접근시켜 버디를 잡고 파를 기록한 박을 따돌렸다.
선세호는 2백84타로 9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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