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일민사 정기회담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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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치송민한당총재는 28일 방한중인 일본민사당의 「가스가」(춘일일행)상임고문과 오찬을 함께하며 민한당과 민사당의 정기회합을 금년에는 연말께 갖기로 잠정합의.
일본 민사당측은 이미「사사끼」(좌좌목량작)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두당간의 정기모임을 위해 내한하겠다고 통고해왔는데 회합을 IPU총회전에 하느냐, 뒤에 하느냐를 놓고 얘기가 오갔던것.
이날 오찬에서 유총재가 민사당이지난번 참의원선거때 2개의 의석을늘린데 대해 축하하자 「가스가」고문은 『일본의 민주화를 촉진하기 위해선 야당인 우리 민사당의 의석이 좀더 늘었어야 했다』 며 아쉬움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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