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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가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동경=신성순특파원】재일동포가 경영하는 야스다(안전)산업주식회사(대표 안동혁·본사자가현수산시) 에서 노사분규가 발생하자 일본인근로자가 경영자측에「조선으로 돌아가라」 는 민족차별의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져 재일동포사회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으로 돌아가라」 는 말은 일제때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멸시하여 쓰던 욕실로 일본의 패전후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었다.
야스다산업은 레미콘을 운영하는 회사로 문제가 발생한 것은 동사의 나라(나량)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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