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 운반용 캐리어 오늘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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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숙내 프포야구에서도 구원투수를 마운드까지 실어나르는 캐리어가 등장한다.
MBC청룡은 20일 잠실에서 벌어지는 OB전부터 이 구원투수용캐리어를 사용하게 된다.
이 캐리어는 마신산업이 제공한 스쿠터(98만원)에 보조석을 마련한것으로 국내프로야구에서는 처음이다.
이 캐리어가 등장함에따라 MBC투수들은 앞으로 잠실구장의 실내투수연습장에서만 피칭연습을 하게된다.
MBC는 또 20일 잠실구장의 잔디보호를 위해 마운드 앞부분과 양 덕아웃에서 타석으로 들어가는 부분등 50평(약5백만원)에 인조잔디를 깔게된다. 코니그린으로 불리는 이 인조잔디는 코오롱이 제공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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