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옥살이 사형수 일서 무죄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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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에서 34년간 감옥생활을 한 사형수가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돼 커다란 충격과 화제를 모으고있다.
15일 일본구마모또 (웅본) 지방재판소 야시로지부의「가와까미」(하상원본) 재판장은 강도 살인죄로 사형이 확정된「멘다」(면전형·57)피고인의 무죄를 선고, 검찰은 이날 하오 피고인을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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