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얼어 죽은 여우…"안타깝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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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과 모래사막이 연상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 채로 얼어 죽은 여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인 ‘라이브릭’(Liveleak)에는 최근 중동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 때문에 선 채로 얼어 죽은 여우의 모습이 올라 왔다.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입을 벌린 상태의 여우가 담수시설의 둑 위에 몸이 뻣뻣이 굳은 채 움직임이 없다. 바로 뒤에 있는 물에 빠졌던 여우가 강둑으로 올라 온 뒤 몸을 털다가 매섭게 부는 강풍 탓에 그 자리에서 얼어 붙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사진= LiveLeak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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