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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 플라자호텔뒤의 북창동 술집골목일대가 도심재개발지구로 추가 지정돼 고층빌딩가로 바뀌게 된다.
광화문 국제극장뒤에서 신문로 피어슨빌딩까지, 원자력 병원뒤쪽 일대와 고려병원옆, 정부종합청사뒤쪽 (내수동)의 주택가 등도 재개발지구로 지정돼 낡은 건물이 헐리고 새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이들 지역을 도심재개발지구로 의결, 건물의 신·증축을 금지했다.
시는 이에 따라 88올림픽이전까지 토지소유주들로 하여금 조합을 구성해 공동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며 지주들에 의한 사업추진이 안되면 제3자를 지정, 개발하게 된다.
추가 지정된 곳은 다음과 같다.
▲북창동 구역 4만6천1백50평방m ▲신문로 제2구역(국제극장뒤)5만4천6백50평방m ▲신문로 제3구역 (고려병원옆) 5천3백90평방m ▲내수동 구역 1만7천1백60평방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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