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무역협회회장(오른쪽)이 한류 상품화 부문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류 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열렸다.
한류를 활용한 무역을 촉신 시키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451건, 579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보여 줬으며, 이중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류스타활용 부문의 대상에는 생활 한국어를 컴퓨터 동영상을 통해 스타로부터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인 '한류스타에게 배우는 생활한국어'를 제안한 이의경씨가 수상했다.한류상품 부문의 대상은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높아진 한식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는 'Drama Food DVD-韓'을 제안한 박우성씨가 받았다. 이밖에'한류스타 Dancing Shadow', '한류포털 미니홈피 구축을 통한 한류활성화' , '디지털 한류스타 육성프로그램(내손안의 한류스타), '대장금 따라잡기'도 상을 받았다.
윤창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