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학-할렐루야 대전서 전기패권향방 가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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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축구슈퍼리그 최종 9, 10일째 경기가 7월의 첫주말인 2일과 3일 프로팀 할렐루야의 홈구장인 대전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전반기 종합순위가 결정될 대전경기는 2일 유공-포철, 할렐루야-대우, 3일 국민은-유공, 할렐루야-포철등 4게임.
할렐루야와 한게임을 남겨놓고있는 대우는 종합수위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대우는 3승4무승부를 할렐루야와 최종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해도 단독 수위를 차지하게되면 단독 수위를 차지하게되며 패할 경우 양상이 조금 달라진다.
2위 할렐루야가 대우를 꺽고 이어 포철도 이기면 3승5무승부패가돼 1위가 된다.
결국 전기리그는 대우-할렐루야의 한판승부로 수위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할렐루야는 홈구장의 팬을 위해 포니승용차를 경품으로 내놓는등 각종 서비스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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