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또한차례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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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초여름 가뭄 끝에 일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려 흡족치는 않지만 해갈에 큰 도움을 줬다.
상오부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서귀포66·7mm, 완도65·7mm, 강릉지방에 41·2mm가 내린것을 비롯, 서울 경기, 영동일부지방 10mm안팎, 영남지방에 20∼30mm가 내려 목타는 대지를 촉촉히 적셨다.
그러나 전주·광주등 호남내륙지방은 2∼5mm안팎에 그쳐 해갈엔 별도움을 주지 못했다.
중앙기상대는 13일에 이어14일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은 후 구름이 다소 끼겠고 납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16일과 19일엔 기압골의 통과로 한차례 소나기가 예상돼 이번주안에 전국적으로 해갈이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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