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화랑로 두곳 고가차도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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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교동입체고가차도 및 양화로확장공사와 화랑교고가차도·가오천복개공사가 올해 추경예산확정에 따라 이달중 착공된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이들공사를 위해 우선 올해 추경에 동교동고가차도는 10억원, 화랑고가차도는 20억원, 가오천은 5억5천만원을 확정, 토지보상과 공사를 즉시 시행토록 했다.
◇동교동입체고가도로 및 양화로 확장=동교동로터리에 신촌로터리와 제2한강교로 통하는 너비 15m·길이 6백42m의 고가차도를 만든다.
이와함께 신촌로터리와 동교동로터리간 9백m의 도로 폭30m를 40m로 확장한다.
이공사의 건설비 총액은 1백59억원인데 올해 10억원으로 일부를 보상하고 내년초에 착공,내년말에 완공한다.
◇화랑고가차도=동일노옆 중랑천위의 월능교와 장수로사이의 기우천과 경원선 철도위에 너비20m·길이3백90m의 고가차도를 놓는다.
이공사는 경원선을 횡단하는 차량의 안전을 위해 건설되는것으로 소요액은 60억원. 오는10월 착공, 내년말에 완공한다.
◇가오천복개=삼양로가오리와 새마을금고 연수원 및 국립각심학원앞까지의 가오천6백30m를 시멘트로 복개하는것으로 총공사비 5억5천만원. 7월에착공, 연말에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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