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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이냐 무선이냐 홈시어터 신제품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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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DVD 플레이어와 DVD 리코더를 하나로 묶은 '트윈트레이 DVD 리코더'(모델명 SV-TR5550.사진(下))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DVD는 물론 MP3.DivX까지 재생할 수 있으며 DVD-R.DVD-RW.DVD-RAM 등 모든 방식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TV방송 녹화는 물론 제품 앞면에 DV입력단자(IEEE1394)를 통해 캠코더와 바로 연결하여 DVD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으며 영화 DVD처럼 자동으로 챕터가 생성되어 편리하게 탐색과 재생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블데크 카세트레코더처럼 2시간 분량의 DVD를 20분만에 복사할 수 있는 고속복사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출시가격은 59만9000원.

LG전자는 가격을 20% 정도 내린 80만원대의 보급형 무선 홈시어터시스템(모델 XH-W559TB.사진(上))을 출시했다. CD.DVD 재생은 물론 DivX 영화파일도 재생할 수 있는 DVD 플레이어와 앰프, 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후방 스피커 두 개를 무선으로 연결해 설치하기 편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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