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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ROD' 테디, 한예슬에게 선물…가사 보니 '심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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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열애 중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디와 결혼 생각은 있지만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테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수상을 하게 된다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연말 선물로 ‘행복한 2015년을 보내자’, 그 말은 꼭 하고 싶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후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도 사랑했고 내년엔은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애정을 과시하며 ‘쪽’ 소리가 나는 키스까지 전했다.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테디를) 사랑하니까 결혼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 기간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며 “현재 갖고 있는 마음이 너무 좋은 이 환경에서 연애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또 “제가 그를 생각하는 만큼 그 역시 저를 생각하면서 많은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며 지드래곤의 노래 중 ‘R.O.D’(ride or die)가 테디의 마음이 담긴 노래 증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013년 5월 공식 연인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예슬’ ‘테디’ [사진 중앙포토]

<지드래곤 'rod' 가사 전문>

네가 바로 내 기쁨 어린 아이 된 기분
네 생각 안 하고 버티기 길어봐야 10분
지금 너와 내 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어떻게라도 좋아 If I could keep you right beside me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my superstar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더 달아나봐 날아가봐 이 참에 나를 좀 알아가 봐
남자는 ‘애’ 아님 ‘개’ 라잖아 다른 놈 ‘매’ 같이 채가잖아
지금까지 못 느껴 본 사랑 줄게
I’ll be ya james bond 끝까지 널

You got me losing my mind
The way you got me fired up
Never give up boy even when they try us
You and me against the world
With you I ride or die tonight

You have my heart like the beat
The way you got me turned up
Never give up boy even when they try us
You and me against the world
With you I ride or die tonight

내가 지루한 현실주의자라면 넌 몽상가
너 가는 곳이라면 꿈속이라도 쫓아가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네 약지 손가락 위 엄지만한 다이아 찍고
세상을 선물할게 넌 그 주인이 돼주면 돼
이건 미친 사랑 노래 넌 그 주인공이 돼주면 돼
내 달력은 새빨개 왜 cuz everyday is your birthday
내 달력은 새빨개 왜 cuz everyday is your birthday
잘 들어나 봐 들어와 봐 제발 날 그만 좀 들었다 놔
한입 가지고 두말 할까 봐 소꿉장난은 그만 할까 봐 nah
We ride or die 너는 bonnie 나는 clyde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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