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폭탄주를 마시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21.5%였다. 폭탄주가 줄어든 이유로는 전체의 31.7%가 ' 회식자리의 간소화'를 꼽았다. 그 다음은 장기적 불황으로 인한 회식비용 감축(26.4%), 웰빙문화 확산으로 인한 건강관리(24.1%) 등이었다. 한편 상사가 꼽은 '회식자리 꼴불견 부하직원'은 술 마시면 위 아래 없어지는 유형이었으며 반대로 평사원들이 꼽은 '회식자리 꼴불견 상사'는 지나친 설교로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이었다.
김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