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군원 증액 낙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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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UPI·AP=연합】 한국과 미국 양국관계는 오늘날 매우 훌륭한 상태에 있으며 이러한 양국관계는 이번 이범석 외무장관의 방미를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고 미 국무성의 대한정책관계관들이 지난달30일 밝혔다.
이들 관리는 앞서 이 장관과 「케네드·댐」 미 국무장관대리와의 양국 의무장관회담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의회가「레이건」행정부의 대한군사 원조증가 요청안을 승인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미 의회는 지난82년 1억6천6백만 달러의 대한군사판매차관을 승인했는데,「레이건」행정부는 금년도분 군사판매차관을 2억1천만달러로 증액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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