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단신] 경향 이채락사장 사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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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 경향 이채락사장 사의

이채락(60) 경향신문 사장이 지난 9일 열린 간부회의와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측은 "새 경영진 추천 일정을 감안해 물러날 뜻을 미리 밝힌 것으로, 주총에서 신임 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사장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방송위 갈등 오래갈듯

방송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노성대 방송위원장과 이효성 부위원장은 13일 방송위 재구성을 요구해 온 노조측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또 부위원장 선출 과정의 문제점을 주장하는 한나라당 추천 방송위원 3명이 이날 전체회의에 불참, 상임위원 선임도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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