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O왕 백인철|미 복서와 한판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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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26전 전KO승의 KO왕 백인철(22)이 오는 5월4일 뉴욕에서 「심·메이언」(WBA 주니어미들급 17위)과 논타이틀 전을 벌여 진정한 주먹을 평가받게 된다.
OPBF 주니어미들급 챔피언이며 이 체급 WBA 2위·WBC 10위인 백은 이 대전에서 승리하는 경우 오는 7월 초순 WBA타이틀에 도전하게 된다.
WBA챔피언「데이비·무어」는 오는 5월27일 남아연방에서 「로베르로·두란」과 타이틀 매치를 벌이는데 승자는 백인철의 도전을 받아 주도록 프러모터들(보브·애럽―김호연)간에 이미 협의가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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