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과천도로 등 9도로 연내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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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건설부는 올해 1천2백86억원을 들여 세계은행 제4차 도로차관 사업등 9개사업을 완공키로 했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세계 은행 제 4차 도로차관사업, 반월 연결도로, 과천 중심도로 건설,국립공원 건설과 관련된 4개 진입로 사업, 제주·여천·구미의 도로포장, 지방공단지윈 등 9개사업을 올해안에 끝낸다는 것이다.
건설부는 세계은행 제 4차 차관사업으로 총 4백7억원을 들여 영주∼장생간 75.7㎞등 개수(개수)포장 1천2백9㎞, 4차선 확장 23㎞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했다.
또 반월 연결도로의 반월∼사상리간(수인 산업도로) 5.8㎞의 확장 포장공사도 45억7천만원을들여 올해안에 완공키로 했다.
구미·인동단지진입로 2.3㎞포장에 3억5천만원, 광주송암 공단교차로 공사에 14억l천만원,논공공단의 공업용수 취수실비에 8억9천만원을 들여 올해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건설부는 79년부터 시작된 세계은행 제 4차 도로차관사업이 6월까지 끝남에 따라 총투자규모 l천8백17억원의 청송∼영양 등 3백48㎞에 달하는 제 5차 도로차관 사업을 오는 7윌 차관 협의를 끝내고 12윌중 공사착공 예정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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