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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관광상품 비빔밥 등 26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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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북도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 'F-투어' 26개를 선정했다.

F-투어는 음식(Food).농촌(Farm).축제(Festival).답사(Foot)를 소재로 한 관광상품을 말한다.

음식은 전주비빔밥.한우꽃등심(정읍시).추어탕(남원시).애저(진안군).풍천장어(고창군).바지락죽(부안군) 등 6가지가 뽑혔다.

농.어촌 체험지로는 남원시 달궁과 장수군 성곡, 임실군 느티, 순창군 안심, 고창군 하전, 부안군 모항 등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축제 F-투어는 세계소리축제와 발효식품엑스포, 부안 새만금 해넘이.해맞이, 남원 허브산업엑스포, 군산 철새관광페스티벌, 익산 보석축제, 고창 모양성제다.

테마체험 관광상품으로는 한옥마을(전주시)과 백제문화(익산시), 선비문화(정읍시), 금산사 템플스테이(김제시), 호남좌도 필봉농악(임실군), 갯벌체험(부안군)이 꼽혔다.

이인재 전북도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고장의 자연적 특성과 문화, 역사 등을 고려해 F-투어 상품을 선정했으며, 내년부터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등 산업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또 영화코스로 남원의 최명희 혼불문학관에서 광한루-호남좌도 필봉농악 체험으로 이어지는 웰빙코스, 부안의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과 '프라하의 여인' 세트장, 익산의 서동요 세트장을 추천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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