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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해 일출명소 공개…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가 ‘스토리 인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해돋이 명당 19곳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공개한 해맞이 명소는 ‘도심에서 보는 해돋이’, ‘도심 인근에서 보는 해돋이’, ‘서울 외곽에서 보는 해돋이’,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로 나뉜다.

‘도심에서 보는 해돋이’를 위해서는 ‘남산 팔각정’과 ‘인왕산 청운공원’을 찾는 것이 좋다.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며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선 해맞이 행사 후 청와대 앞 대곡각 앞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곡각 북치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도심 인근에서 보는 해돋이’ 명소로는 ‘응봉산 팔각정’, 해맞이 행사 후 풍선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소원풍선 날리기와 대북을 치며 소원을 비는 행사가 개최되는 ‘개운산 운동장’, 전국 최초 순환형 무장애숲길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올라 일출을 볼 수 있는 ‘안산 봉수대’,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개화산 해맞이 공원’, 해돋이 감상과 함께 전통민속놀이 대북타고, 소원쓰기, 소원풍선 날리기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용왕산 용왕정’이 있다.

‘서울 외곽에서 보는 해돋이’ 명소는 4곳이 있다. 해돋이를 보기위해 매년 4만여 명이 몰린다는 ‘아차산 해맞이 광장’, 도봉산 인근에서 천축사까지 1시간에 걸친 등산을 통해 한해를 설계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리는 ‘도봉산 천축사’, 불암산 중턱에 위치한 헬기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불암산 중턱’, 새해를 축하하는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일출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일자산 해맞이 광장’이 있다.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도 흥미를 끈다. ‘하늘공원’에서는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올라 해돋이를 볼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는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힘찬 북 울림과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토리 인 서울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2015/sunrise)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전한 서울의 새해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7시 46분 43초다.

온라인 중앙일보
‘새해 일출명소’‘새해 일출명소’ [사진 스토리인서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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