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 교사 21%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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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교위는 21일 국민학교 교원 4천2백92명을 전보 발령했다. 이는 전체교원 2만8백33명의 21%에 해당하는 숫자다.
직급별로는 평교사가 3천4백37명, 주임교사가 8백55명이다.
지역별로는 6개 구청중 강남교육구청 관내가 가장 많아 1천3백13명으로 전체의 31%에 해당하고 ▲남부 7백42명 ▲동부 7백14명 ▲서부 5백96명 ▲북부 5백55명 ▲중부 3백72명 순이다. <명단은 호외>
시교위는 이변 전보인사에 대해 동일교 4년 이상 근무자및 특수지역학교 2년 이상 근속자를 정기 전보했다고 밝히고 현임교 l년 이상 근무자중 ▲직위해재후 복직자 ▲징계처분자 ▲연간 3회 이상 시말서 제출자 ▲감사결과 인사조치자 ▲특수학급 희망자 ▲신체허약자 ▲동일교 부부교원 ▲기타 교육상 불가피한 교원을 전보했다고 말했다. 시교위는 중·고교 교원 인사이동은 24일, 타시·도 전임교원 인사는 25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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