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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이본, 공백기 가진 이유 "암 판정" 돌연 연예 활동 중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본’ ‘토토가’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배우 이본(41)이 지난 10년 동안 활동을 쉬게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에서는 이본이 정준하, 박명수와 함께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문 밖을 나가는 마음이 이상하다. 그때 그 추억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본은 “사실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 유럽여행을 길게 떠났다”며 “그런데 여행을 갔다 와서 보니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효도할 때라고 생각해 4~5년 방송을 안했다”고 갑자기 방송 활동을 쉬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열정시대’,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4년 10년 동안 진행해오던 KBS 쿨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돌연 하차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5년의 공백기 끝에 2011년 SBS플러스 ‘컴백쇼 톱10’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 하에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로 꾸며진다. 김건모, 소찬휘, 김현정,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쿨, 터보, SES 등이 출연한다.

이본은 90년대 활약했던 옛 동료를 무대에서 만나고는 기쁨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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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토토가’ ‘무한도전’.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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