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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지소연, 올해 한국축구 최고의 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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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2014년 한국축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11골을 기록 중이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생애 첫 월드컵 득점도 올렸다.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냉정하게 우리가 우승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도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여자 부문 2년 연속 수상했다.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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