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홀 불, 3명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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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8일 하오8시45분쯤 서울신당2동309의13 아그래 맥주홀(주인 김구영·50)에서 불이나 주인 김씨와 종업원 한연희양(22), 손님 김상준씨(28·서울보광동265) 등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불은 부근 동아치킨센터·영레코드사등 10개 점포를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불은 손님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오성훈씨(26·회사원·서울진관외동175)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다 석유난로에 발이 걸리면서 난로를 쓰려뜨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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