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닮은 日여배우, 네티즌 '깜짝'

중앙일보

입력

▶ 나가사와(左)와 윤은혜(右)

'소녀장사' 윤은혜를 닮은 일본 배우의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눈매와 전체적인 이미지가 비슷해 언뜻 보면 판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면을 바라보며 우는 듯한 표정을 지은 표정과 눈을 다 뜨지 않고 옆모습이 촬영된 이미지는 윤은혜와 흡사한 모습이다.

사진의 주인공은 일본드라마 '드래곤 사쿠라'에 출연한 나가사와 마사미. 일본에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많이 알려진 배우. 지난 22일엔 일본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스크린에 빛난 샛별'로 선정됐다.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는 나가사와의 모습은 교복을 입은 학생의 이미지로 순수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윤은혜와 교복이 잘 어울리는 시절은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할 당시. 순수한 중학생의 모습으로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해 팀 내에서 막내로 멤버들과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에 나가사와의 이미지엔 볼 살이 적어서 데뷔초 통통했던 윤은혜와는 대조를 이룬다. 따라서 얼굴만 비교해 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최근 모습과 비슷하다.

윤은혜는 다이어트 성공이후 비키니 차림으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은혜의 비키니 몸매는 날씬함 그 자체였다.

지난 6월 말 한복 패션쇼에 등장했을 때엔 의상 때문에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홀쭉해진 볼살로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가졌음을 입증했다. 앞으로 또 어떤 윤은혜의 닮은꼴 인물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고뉴스=이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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