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의 심근경색증으로 생명을 잃게된 61세의 치과의사가 의학사상 최초로 인공심장을 이식수술, 여생을 살게됐다.
유타대 의학센터는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주먹만한 크기의 인공심장이 화요일에 이식수술 됐다고 밝히고, 자비크-7로 불리는 이 인공심장은 이미 송아지를 비롯한 다른 동물에서 실험됐다고 말했다.
이 인공심장은 체외의 콤프레서와 길이 1·8m짜리 2개의 호스로 연결되어 박동을 계속하게된다.
지금까지 3건의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있었지만 그것은 기증된 심장을 이식하기 위한 대기과정으로 실시했을 뿐 이번처럼 환자가 생명을 다할 때까지 사용하기로 한 수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