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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풍경' 렌즈에 담은 사진작가 김기찬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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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골목안 풍경 사진가' 김기찬씨가 27일 오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67세. KBS-TV 영상제작부장을 역임한 고인은 40년 동안 서울 중림동.공덕동 등의 서민층이 사는 동네 골목길 풍경을 담은 사진을 찍어 '골목안 풍경'이라는 제목의 사진집 5권을 출간했다.

현재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그의 사진소장품전(8월 8일~9월30일)이 열리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지인씨와 2녀가 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779-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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