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은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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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장거리 1인자인 이시은(15·상명여고)이 여자 개인혼영 4백m에서 첫 동메달을 따냈다.
이는 자신의 종전기록 5분12초50을 무려 4초24나 단축하는 5분8초26으로 역영했으나 3위에 그쳤다.
그러나 남자 평영 2백m에서 메달을 기대했던 천인태(19·한국체대)와 여자평영 2백m의 권우정(14·강남여중)은 각각 6위로 부진.
한편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한 북한은 여자평영 2백m에서 김명숙이 은메달을 획득, 한국에게 충격을 주었다.
일본은 이날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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