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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동향’문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한화그룹 직원이 문건 작성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10일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19층에 있는 한화S&C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압수수색을 위해 문건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S&C 소속 부장급 직원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검찰은 이날 사무실에서 해당 직원의 노트북과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박관천(48) 경정이 작성한 문건에 이 직원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문규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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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천 경정에게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9일 새벽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떠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