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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SK가스 상반기 평균월급 717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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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상장 기업 중 SK가스 직원들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월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가스의 반년치 평균 연봉은 4300만원. 직원 1인당 월 717만원을 받은 셈이다. 신한지주가 월 650만원으로 2위였으며, 우리금융지주(월 617만원).GS홀딩스(월 6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정밀화학 업체인 휴켐스(월 577만원)와 LG애드에서 이름을 바꾼 GⅡR(577만원), 웅진코웨이(557만원).포스코(552만원).SBS(550만원).현대건설(538만원)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555개사의 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이 임원을 뺀 직원 한 명에게 준 월평균 급여는 296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1인당 평균 2440만원(월 407만원)으로 81위에 그쳤다. 매년 연말께 주는 거액의 상여금 등이 상반기 급여 계산엔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급여는 평균 7130만원으로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이승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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