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4명 '재테크엔 부동산이 가장 유리'

중앙일보

입력

저금리 시대, 한국인 10명 중 4명(38%)은 여전히 부동산이 가장 유리한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갭럽이 지난달 25~27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며 1002명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응답자에게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이 무엇인지를 물었더니 토지 구입(22%)과 아파트·주택 구입(16%)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은행적금(29%)이었다. 부동산과 은행적금을 합치면 한국인 3분의 2(67%)가 부동산과 은행 등 전통적인 투자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한다는 뜻이다.

반면 채권,펀드 투자는 8%, 주식투자는 5%에 불과했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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