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그룹 수영강습회|남녀 유망신인 30명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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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수영연맹은 23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53일간 잠실실내수영장에서 「에이지·그룹수영강습회」를 갖는다.
오는 88년 서울올림픽과 86년 아시안게임에 대비, 꿈나무의 경기력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강습회는 그동안의 각종대회 기록을 종합, 가능성이 있는 유망남녀신인 (초·중학생) 30명(서울19명, 지방11명)을 대상으로 하루5시간씩 이론및 실기를 지도하게된다.
강사로는 지난11일 체육부의 외국인코치초빙사업의 일환으로 내한한 세계적인 명코치 「조지·T·부린」씨(50·미국수영연맹부회장). 월 3천달러에 숙식및 차량제공 조건으로 선수지도를 맡은 「부린」씨는 그동안 국가대표선수들의 영법지도및 지난19일 폐막된 마산의 전국체전·소년체전등을 참관하면서 유망선수의 발굴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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