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불교사절단 내한|고찰순례·기원법회등 가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불교조계종이행원 재미홍법원장을 단장으로한 세계평화 불교사절단 27명(미국인불교승려)이 최근 내한, 이달말까지 고찰순례와 2차례의 세계평화기원 대법회를 갖고있다.
사절단은 16일하오 서울조계사대웅전의 기원법회에 이어 23일 하오 동국대강당에서 국제불교대강연회를 가질예정이다.
충남 비산 수덕사에서2일동안 용맹정진수련을 하기도한 사절단일행은 31일 한국을 떠나 일본·대만을 거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조총련계 동포 30명을 포함한 재일동포 불교도 모국사찰순례단 1백30여명이 18∼22일까지 불교 태고종 초청으로 불국사 통도사 법주사등 전국 유명사찰을 순례했다.
태고종은 지난해부터 종단사업의 하나로 연1회씩 재일동포 불자들을 초청, 고유 불교문화의 전승과 조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조국애를 일깨워오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