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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이니 보좌관|수류탄 맞아 절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UPI·로이터=연합】이란 최고실권자 「호메이니」옹의 측근 보좌관인 「아시라피·에스파하니」옹(83)이 15일 무자헤딘 게릴라의 수류탄공격으로 폭사했으며 그의 아들은 부상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좌익 무자헤딘 게릴라는 이란 서부·바크타란시의 한 회교사원에서 기도회에 참석중인「에스파하니」앞으로 나아가 그을 껴안는 체하다가 숨겨 갖고 있던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 그를 암살하고 자신도 함께 현장에서 폭사했으며 「에스파하니」의 아들을 포함, 수명이 부상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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