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세 면세점 인상 월 25만 8천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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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노총은 14일 근로소득세 전액공제선을 8만3천3백33원으로, 5인가족기준 인적공제선을 월 17만5천원으로 각각 인성, 월25만8천3백33원이하를 면세점으로 할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에 냈다.
노총은 이 건의서에서 현재 연간 급여총액이 88만원(월 7만3천3백33윈)이하인 봉급생활자에게 적용해온 근로소득전액 공제한도를 월1만원씩 인상해 연 1백만윈(월 8만3천3백원)까지 전액공제토록하고 현행 인적공제액(5인가족기준)한도를 1백70만원에서 2백만원으로인상할 것등을 촉구했다.
노총은 또 현행과세표준 17단계를 30단계로 세분화하고 최하단계를 연간 1백80만원 이하로, 최고단계롤 연간 5억원 이상으로 조정할것과 현행 연 24만원인 의료비 상한선 폐지및 1가구당 2명으로 학생수를 제한해서 지급하는 교육비 상한선(1인당 연12만원정도)폐지등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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