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기술자 불편 없게 배려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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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3일 하오 원자력발전소 9·10호기 기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은 건설관계자, 울진군 각계대표 등과 환담하는 자리에서『이번 원자력발전소건설이 세계의 최첨단 기술을 도입 활용하여 우리것으로 소화하고 앞으로 우리 스스로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강조.
전 대통령은 프랑스의 원자로와 터빈 발전기 공급사인 프라마톰과 알스롬 사의 사장으로부터 인사를 받고『우리 건설관계자들과 잘 협력해서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전 대통령은『이곳은 외져서 프랑스기술진들이 좀 고생을 하겠다』며『이들이 오랫동안 이곳에서 일하게 되니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 주라』고 한전관계자들에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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