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J농구 주전|이신욱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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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청소년남자농구팀의 주전인 이신욱선수(1m92㎝·배재고)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 (UBC)와의 친선경기중 왼쪽 손등뼈의 골절상(약4주)을 입었다.
이날 청소년대표팀은 전반 이신욱을 비롯, 정덕화 유재학(이상 연세대) 허재(용산고) 김유택 (명지고)등을 스타팅멤버로 기용, 2∼3골씩 앞서 나갔다. 그러나 8분께 리바운드볼을 다투다 이신욱 선수가 넘어지면서 손등뼈에 골절상을 입은것이다.
청소년대표팀은 전반전을 39-32로 이기고도 후반들어 부상을 우려, 선수를 고루 기용하다 73-72로 역전패했다.
이선수는 김유택과 함께 올 고교랭킹1, 2위를 다투는 스타플레이어로 제7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출국 3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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