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레슬링 출전 한국선수단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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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82년도 그레코로만형 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 (9월9∼12일·폴란드 카토비체) 에 출전했던 한국선수단 10명(임원4·선수6)이 파리를 거쳐 17일하오4시 KAL편으로 귀국했다.
한국은 35개국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52kg급의 방대두(28·조폐공사)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9위를 차지하여 중공·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에선 유일한 메달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창규단장(협회 국제이사) 은 『한국은 아시아에선 유일한 동메달을 차지하는등 아시아권은 동구권에 비해 너무 뒤져있다. 한국선수들은 기술적인것보다 체력에서 뒤져 1∼2개의 메달을 추가할 기회를 놓쳤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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