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순례및 한얼교 개천절맞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한얼교는 올해 비기4315년 개천절 (10월3일)용 맞아 11일∼26일까지 강화도 마니산 성지순례 및 천제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에는 전국에서 1만5천여명의 신도들이 참배할 예정.
남한에서 유일한 회군사적지인 봉니산 참성오(사적 136호) 에서 올려지게될 천제는 국조 단군성조가 나라를 새우고 거대한 석조제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했던 의식을 전승, 재현하면서 민족번영과 남북통일을 기원한다는 것이다.
지난 70년부터 마니산을 성지로 만들며 매년 개천절에 앞서 순례행사를 가져온 한얼교는 10월3일아침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인사 7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천절경축기념조찬기도회도 가질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