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인사 대거 영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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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 중앙위 교육·문화분과위(위원장 이재환 의원)는 최근 문화예술계의 곽종원 전 예총 회장 등 유명인사를 대거 영입, 활동을 강화.
이 위원장은 30일 열린 분과위에서『무용가 강선영씨, 불교 학자 김지견씨, 지휘자 임원식씨, 평론가 홍기삼씨, 문예진흥원 사무총장 윤치오씨 등 다수의 문예계 중진들을 당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히고 『86년 아시안 게임과 서울올림픽을 위한 문예사업을 당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설명.
회의에서는 오는 10월에 관계전문가들을 초청, 문예관계 세미나를 열어 올림픽 등에 대비해 △간판 미화작업 △올림픽·아시안게임에서의 문화행사 △서울시의 환경개선 방안 등을 다뤄 당 정책에 반영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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